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회사 이미지 광고처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인간존중의 전통과 지속가능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 나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소리없이 펼치고 있다. 지역민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세상만들기'와 '웃음 가득한 세상', '마음이 풍요로운 세상' 등을 만들기 위해 모든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고 있는 봉사그룹활동은 포항지역의 마을 학교 사회단체 등과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216개의 봉사그룹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효자아트홀을 통해 음악회와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등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포스코갤러리(포항본사)를 운영해 회화, 서예, 사진, 도예 등 수준 높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외주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행사는 지난해 말 32호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한 가게'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포스코 나눔의 집'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결식을 예방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 나눔의 집은 하루 260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찾아와 식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7만50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종합복지시설과 경로당을 포함한 4000세대에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포항 YWCA에 1억원의 이동복지차량 5대를 지원해 수혜자들이 한층 질 높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철강캠프, 포스코 문화투어,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등 자라나는 아이들이 큰 마음 큰 뜻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항지역아동센터 25곳의 아동 800명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스틸아트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회사 인근지역 공부방에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해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으며, 초등학교 사랑의 도서 전달은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배동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