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도로변에서 지난 1일 전복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를 냈다.
지난 1일 오후 10시20분쯤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68번 지방도에서 옵티마 승용차가 급커브를 돌지 못해 전봇대를 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모(43)씨를 포함해 동승했던 3명이 숨지고 김모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최씨와 친구 및 지인사이로 이들은 계모임갔다가 귀가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숨진 3명의 시신은 모두 청송군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조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