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체계적이고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일 시청에서 최병국 경산시장,배한철 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도민체전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경산에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화합체전, 교육체전, 문화체전, 질서체전, 경제체전의 지향목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으로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한 추진방침으로 부서별 업무담당 및 단계별 추진사항 및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삶의 춤’ 운동의 생활화 등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성공체전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번 체전에는 많은 내방객들이 경산시를 방문 할 것에 대비해 꽃길 및 꽃동산 조성과 하천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교통소통 대책 등을 수립해 주차문제와 경기장 및 행사장 주변 도로망 정비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일등 도시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남은 도민체전을 시청 전정에서 체전홍보와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민체전 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구호로는 ‘펼치자 경산의 꿈!, 뭉치자 경북의 힘!’ 으로 라는 구호로 지정돼 마스코트는 ’학(學)이와 습(習)‘ 이로 결정됐다.
이번 구호와 마스코트는 교육도시 경산의 특징을 책의 형상과 함께 젊음
과 활기찬 역동적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성화 봉을 잡고 화합과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인의 기상을 표현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범시민 화합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삶의 춤 운동 실천이 성공체전의 지름길”임을 강조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300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되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