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는 경주시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경주시의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박정호 신라직업전문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 착수식'을 가졌다. 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에는 원전 인근 지역주민(양남, 양북, 감포)을 대상으로 용접과 건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수료자에게는 본인이 원할 경우 신월성 건설 현장에 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지원일 기준 경주시 3개 읍면(감포, 양북, 양남)에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에 한하며, 학력 제한은 없고 응시 연령은 만 20세 이상 50세(용접공은 40세)이하의 지역주민이면 어느 누구나 가능하며, 3개 읍․면 거주지원자 미달시 경주시 타 지역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월성1,2호기 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을 통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원자력발전소 건설 문화정착과 지역협력 사업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한수원(주) 김종신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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