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09년부터 3개년간에 걸쳐 각 마을에‘내마을 토지 모양도’를 제작해 마을회관 등에 걸어 주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내마을 토지 모양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지적도면 전산화가 완료되고 필지별 토지정보시스템(KLIS)이 구축 운영되면서 모든 토지의 표시가 디지털화로 지적행정을 현대화시켰고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지적민원 해결에 앞장서 나가게 되었다.
올해부터 3개년간 추진할‘내마을 토지 모양도’는 영천시 277개 마을 단위로 필지와 지번을 인식 할 수 있는 크기로 지목별로 색상을 넣어 알아보기 쉽게 제작해 토지 지번별 조서와 함께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수시로 열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서 주민의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파악이 쉬워지며 각종 토지민원에 대한 다양한 행정정보 제공과 각종 재해 발생시 마을 현황의 신속한 파악으로 긴급 대책수립 자료로도 활용 된다.
영천시는 매월 1회 민원과에서 실시하는 오지마을 현장방문민원처리제를 통해 오지마을 주민과 농번기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편익 업무 발굴로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