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야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만식)에서는 시에 거주하는 오지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실은 이동복지관 개관식’을 17일 북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경북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복지관 사업 경과보고, 차량증정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안 명주리에서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관하게 된 이동복지관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변태석)에서 35인승 버스를 구입해 내부시설을 개조해 오지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희망실은 이동복지관은 매주 4회씩 지역내 오지지역을 순회하면서 건강검진, 물리치료, 이 미용서비스, 발마시지, 수지침, 이동목욕서비스, 농기계수리, 이주여성지원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농촌과 도시간의 복지·문화·정보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바르게살기 영천시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떡국과 다과를 준비 행사관계자와 참석자들에게 대접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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