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CIS(독립국가연합) 2개지역(모스크바·키예프) 무역사절단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새로운 수출거래선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파견하는 무역사절단활동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해 경산 수출 달성에 차질 없이 이행키 위해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경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지 시장성 조사 후 경쟁력이 있는 업체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파견할 계획으로 시에서는 업체별로 항공료의 1/2(업체당 1명) 상담 장 임차료, 현지 통역 비, 시장정보, 바이어리스트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경산시는‘2015년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위기를 넘어 수출증대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CIS 지역의 모스크바와 키예프를 수출전진기지로 삼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IS무역사절단은 수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자원부국이면서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독립국가연합(구소련)에 대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을 인식해 현지시장을 적극 공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증대는 물론 국내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품목은 제한 없이 종합품목으로 신청가능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28일까지 경산시청 투자통상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