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농정정책변화에 농지관리위원의 빠른 역할 수행과 교육이수자 확대를 위해‘농지관리위원 지방교육’이 경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영천시·경산시·청도군 등 3개 시군에서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농지는 모든 것을 이루는데 바탕이 되며 농사를 지어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화의 초석이 되는 등 농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는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이 농지관리위원의 기능과 역할 및 농지법 해설, 영천시 농지민원담당 허상곤이 농지전용 확인요령 등의 내용으로 4시간동안 교육을 했다.
농지관리위원의 역할로는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 등의 조사와 농지전용허가, 협의, 신고에 관한사항 확인과 농지은행 및 경영이양직불사업 추진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영천시는 이날 교육으로 농지관리위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와 업무처리 능력 배양 및 농지의 자율적 관리체제 확립, 농지행정의 중추적 역할, 농정 및 농지정책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