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에서는 농촌과 도시간의 길잡이로 특별한 체험의 일환으로 포도나무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포도나무분양이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내손으로 직접 과실나무를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정해진 임대기간 동안 원하는 과실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관리를 해준다.
이렇게 분양된 포도나무는 분양받은 사람이 직접 마을에 방문 하지 않아도 인터넷상에서 과실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언제든지 시간이 될 때 포도밭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친구와 연인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을이면 잘 키워진 포도를 안방으로 배달 받을뿐만 아니라 재배의 어려움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언제라도 마을에 방문할 수 있다.
내가 가꾼 과일나무를 두손가득 수확의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는 웰빙체험은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http://podo.invil.org) 또는 정보센터(533-7068)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포도나무 한 그루당 10만원으로 분양받은 포도나무의 수확된 포도를 전량 가져갈 수 있으며 포도나무 분양은 300주 정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