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동장 이창국)은 인구 5만 시대를 앞두고 점차 늘어가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직접 나서고 있다.
구미시 양포동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우동희)는 24일부터 매일 한시간씩 남여 자율방범대원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아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구간(문림 네거리~삼구트리니엔아파트)에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이 불법 주정차로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 한 후 양포동주민센터 주차단속요원과 함께 5인 1조가 돼 직접 주차단속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정차질서 계도 활동은 주민이 직접 계도활동을 펼치면서 문란한 불법 주정차의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어 법질서 확립은 물론 주정차질서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