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운영 중인 시민에게 찾아가는‘현장민원VJ특공대’가 4년차를 맞아 현장중심의 성과창출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시행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분석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새로운 행정혁신으로 정착하고자 현장 고객중심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의‘현장민원VJ특공대’는 현장과 고객중심의 행정추진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실 국 본부 이외에 원 사업소 4명의 팀원을 보강, 24개팀 48명으로 확대개편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 빈곤층에 대해 현장방문을 강화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더욱 신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장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실현을 위해 팀원 활동상황을 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관리하고 수혜시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쯤 대구시 홈페이지 이용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소리가 시정에 피드백 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현장민원VJ특공대는 지난해까지 1,478개소의 각종 현장을 방문해 1,44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1,415건을 해결했고 15건은 조치중이며 10건은 정책에 반영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