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특화사업으로 육성한 재래흑염소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비만방지 웰빙 재래흑염소 중탕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지원센터소장 양승용 박사와 기능성연구단 성기승 박사팀이 개발한 재래흑염소 중탕제조방법은 흑염소 사육농가에 이전 되 새로운 지역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메김 할 것으로 보인다.
옛날부터 전래해 오든 재래흑염소 중탕액은 보신과 함께 비만이 유발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재래흑염소 중탕제조기술은 고추의 캡사이신, 복분자, 천궁, 당귀등 15종의 한약 재료를 사용해 비만방지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보신의 대명사인 재래흑염소를 지역특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특화단지를 조성해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재래흑염소의 혈통 개량 보존과 고급육생산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고추村흑염소를 상표등록 하는 등 지역의 소득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