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초등학생수학여행단, 태국의 패션뷰티투어 체험단이 체험관광을 즐기기 위해 잇따라 대구를 방문하는 등 대구가 체험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또 6일부터 9일까지는 대만전문여행사 초청 대구·부산 공동 팸투어도 열린다. 오는 17일에는 싱가포르 초등학생 수학여행단 70명이 대구를 방문해 최첨단 정수시스템을 갖춘 두류정수장, 농산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지인 ‘구암팜스테이마을’ 등을 둘러보는 등 체험관광에 참여한다. 현재 대구시는 지속적인 해외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열차요금할인, 한국전통예술 공연, 각급학교와 연계한 교류촉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치지원책을 추진 협의 중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태국관광객 60여명이 대구패션뷰티를 체험하기 위하여 대구를 방문한다. 내달 5일, 12일 등 모두 3차례 실시되는 이번 체험투어는 섬유패션도시 대구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화려하고 멋진 패션모델이 되어보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패션뷰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헤어케어, 메이크업,워킹 & 포토포즈, 패션모델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있으며 대구의 야시골목, 교동귀금속거리 등 패션과 관련된 쇼핑관광 코스와도 연계해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대만여행사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관광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종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