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 지역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 60여명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주 열 (센터장·37·시몬병원 정신과 과장) 선생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병에 대한 증상을 좀 더 전문적 접근으로 가족들의 올바른 간호방법 및 대처를 통해 가족 간의 상호 지지 및 이해를 도와 가족행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대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09년 1회 가족교육, 모임에 의미는 같은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이 혼자서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함께 모여서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가족 및 장애인, 직원, 그 외 관련 기관들의 삼위일체로 가족 희망 프로젝트에서 함께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교육은 정신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어려움을 함께 의논하고 정보전달을 해 장애인들이 자활의식강화를 도와 활기찬 장애인이 나아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칠곡군 지역내 등록된 정신장애인 220여명 중 166명이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돼 사례관리 및 주간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가족교육서비스는 총4회 250여명이 받았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정신장애인을 등록해 서비스 질은 높게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해 지역주민의 소외 및 편견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