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김광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낙동강 살리기’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유석우 안동시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안동서 첫 삽을 뜬 4대강 물길 살리기 사업이 하천정비사업으로 훼손된 문화·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치수와 이수의 개념을 되살려 사람과 물이 통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기 위한 하나에 자리가 됐다.
이날 김광림 국회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첫 삽을 뜬 만큼 김 시장 등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으로 이 사업을 마무리해 안동 세계 속에 알리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안동에서 가장 먼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할 수 있는 것도 김광림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먼저 감사드리면 앞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수려한 자연 환경을 잘 살려 보다 더 나은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했다.
또 질의에 나선 안동시의회 이재갑의원은 댐 상류에 사는 주민으로서 볼 때 안동댐과 임하댐을 기준으로 모든 수혜는 하류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댐 상류지역민들에게 나눠줄 것을 요구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