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조합장 연규식)은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2008년 결산총회에서 대의원 42명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2.301명의 출자배당금을 8% 증가한 56억5,659만9.261원를 6일 승인·확정 발표했다. 구룡포수협은 지난 1922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 2008년 위판고 800억718만5,764원을 위판해 동해안 1등수협으로 발돋음 했다. 특히 지난해는 고유가 행진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출어를 포기하는 사태도 발생했고 어선감척 등으로 어느해 보다 위판고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80여명의 임·직원과 2,300여명의 조합원이 힘을 합쳐 위판유치에 총력을 경주했었다. 구룡포수협은 2008년도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면세유(경유)지원사업(사업비 2억원)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조합원 2,300여명에게 20KG 쌀 1포씩(사업비 약 1억원)을 지원했으며 32개 일선 어촌계에 대해 소득증대사업(사업비 약 8,000만원), 조직육성사업(사업비 약 3억5,000만원)을 총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어업기반시설사업을 계획해 어구 및 어망보수작업장사업(어구·어망 보관소. 사업비 3,000만원), 어선 방범용 CCTV설치사업(트롤위판장. 사업비 2,400만원)에 대하는 2월말 준공해 현재 추진중인 급유탱크신축(5,000드럼. 사업비 8억원), 외국인선원숙소건립(120명 숙소용. 사업비 5억원)은 6월말 준공을 예정이다. 또 장기·대보위판장 개축 등(사업비 4억여원), 구룡포소선협회 및 병포리소선협회, 구룡포리어촌계작업장, 구만1리작업장설치(사업비 약 4억2,000만원)은 하반기 준공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구룡포 수산 특산물유통센타건립 및 위판장 신축(사업비 30억원)도 사업 진행중에 있다 지난달 27일 구룡포수협 총회에서 2008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한 내역은 총사업계획 1,663억원 대비 1,750억원을 올려 105%실적을 올렸다. 이중 위판사업이 680억원 계획 대비 118%인 800억원을 달성했다. 또 일반사업 부분에서 6억2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고 상호금융에서는 3억5,100만원을 올려 총 9억5,393만4,000원의 소득을 올려 전년도 이익잉여금을 합해 10억9,750만4,000원으로 차기이월 이익잉여금 3억397만6,000원을 이월했고 3억4,100만원은 법정(임의)적립, 4억5,252만7,000원은 조합원 2,301명에게 8%의 출자배당(편균출자 56억5,659만9,261원)을 승인해 대 외 인지도 상승 및 동해안 1등수협으로 우뚝섰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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