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연중 관내 30개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1,519명을 대상으로 암조기발견을 위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자는 노력에서 시작됐다. 올해 암검진대상자는 홀수연도 검진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 료 부과액기준 지역 72,000원/직장 60,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검진을 통하여 암을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암 조기검진을 통해서 암 사망의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일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암사망자수는 65,909명이며, 경주시 암사망자수는 297명(2008.통계청자료)으로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추세이다. 김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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