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는 각종 수난사고시 신속한 위치파악 등 현장 조기출동체제 구축으로 여름철 피서관광객 유치 및 도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수난구조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요인 증가, 시기적으로 6~8월 여름철에 수난사고 집중, 지역 내 유명 해수욕장, 계곡 등의 산재로 여름철 피서객 증가, 사고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활동이 수난 인명구조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난사고현황은 2007년 사망53명 부상27명, 안전구조 45명 대비 2008년 사망 93명 부상61명 구조137명으로 처리실적은 132.8%증가, 사망자수는 75.4%로 증가했다.
안동시민이 많이 찾는 길안천 만음교, 묵계교와 청송 용전천 청운교, 수하계곡 자연생태공원에 수난구조위치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에 교육 및 홍보해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