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청솔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천시 망정동 망정삼거리에서 창신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이 완공됐다.
영천시는 망정동 창신아파트에서 국도 28호선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준공식이 11일 현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도로준공으로 그동안 도로폭이 좁은 포은초등앞 을 지나는 도로를 사용해온 창신, 청솔 아파트 갑을공단 등 이 일대 7,000여명의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망정동 국도28호선에서 창신아파트를 연결하는 이도로는 총 공사비 107억원(보상비 포함)을 들여 길이 1.1㎞ 폭25m(4차로)에 2006년 공사 착공 3년만에 완공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창신?청솔아파트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명절을 앞두고 임시 개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 도로가 준공되면서 망정동 창신아파트 일대를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흐름이 크게 향상 됐으며 특히 시내버스 운행으로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으로 시간절약과 가정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