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보건소장 구현진)는 지난 11일 시민회관에서‘2009년도 웰빙마을 건강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웰빙마을건강대학은 행복한 나날을 맞기 위해 2006년부터 개설해 6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9년에는 웰빙마을 17개 대학 612명이 입학을 하게 됐다.
이 행사는 영천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겠다는 학생대표의 나의 다짐에 대한 서약, 환영사, 축사, 2008년 실버건강대학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입학식에 앞서 노후를 즐겁게 사는 방법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건강강좌를 했고 흥겨운 노래교실도 운영했다.
웰빙마을건강대학 교과과정은 1년 과정으로 운동지도(주2회), 건강강좌와 노래교실, 현장학습, ‘희망나눔, 건강나눔’ 건강사랑한마당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입학식은 웰빙마을건강대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또 고령화 사회 노인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계발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