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도시로 선정됐다. 이번사업은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8개 광역규모의 시·도에서 공연행사를 치러왔다. 이번 김천시의 야외상설공연 유치는 소규모 중소도시로써는 처음으로 큰 성과를 이뤘다.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와 옛소리국악진흥회(대표 한상옥)는 이번 사업의 주최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지역예술문화의 여건과 추진의지를 보이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계획을 통해 공연유치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사업은 국비 1억원, 도비 2,000만원, 시비 3,000만원 등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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