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은 지난 10일 보건소2층 회의실에서 올해 노인의치보철 대상자 61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치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무료의치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해 총 218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했다.
사업대상은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로 관활 보건(지)소에서 구강상태를 1차 점검 후 의치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치과의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또한 군 보건소는 농한기을 이용,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단위 구강보건교육 및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한 의치 세척서비스,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스케일링 및 불소도포시술을 지원하고 있어 치아우식증 및 치아상실로 인한 생활상의 장애를 최소키 위해 노력 하고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