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매일 아침 경주지역 초등학교 47개소 중 경주초등학교 등 20개소를 선정해 순찰차 및 교통 싸이카를 학교 앞에 배치해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지켜야할 교통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30km 규정 속도 준수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같은 최소한의 안전의무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과 녹색어머니의 손으로 지킬 수 있는 어린이의 안전에는 한계가 있어,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는 더욱 주의 운전을 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소중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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