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13일 경주지역 재선거 출마자 예비후보들의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공천심사기준 5개항을 확정 ▲도덕성 ▲당선가능성 ▲전문성 ▲당ㆍ사회기여도 ▲ 지역유권자 신뢰도 등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경률)는 경주지역 재선거에 7명이 신청을 했으며 이중 한명은 비공개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각 후보 진영들은 서울 모처에서 면접에 대비하여 지역 사무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공천심사규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김모(40)씨는 "각 후보 진영에서는 자신들의 후보가 공천을 받을 예정이라는 유언비어와 신뢰도가 떨어지고 전문성이 없다는 비방도 흘러나오고 있어 공천 작업이 신속하게 결정이 되지 않으면 선거가 혼탁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진정 경주를 위하고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나와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도 좋아지고 그동안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는 국책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