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떨어진 울릉도의 세무행정을 관할하는 포항세무서 울릉지서 준공식이 지난 13일 각급기관단체장 및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지고 앞으로 양질의 세정 서비스가 기대된다.
새로 준공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8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3월에 완공한 청사로 대지면적 700㎡에 건축면적 400㎡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었으며 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새롭게 선진세정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세무서 관계자는“구청사는 무려 25년이 지나 오랜 노후화와 공간의 협소화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신청사를 준공케 된 것”이라 했다.
신청사는 건물 정면을 투명복층유리 및 대리석으로 단장, 현대적 미관을 살렸으며 환경 친화적 청사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근감을 주며 기능 및 에너지 절략과 유지, 보수 측면을 고려해 시공한 건물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