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08년도에 4억원의 사업비로 참외재배단지 5.0ha(5호)를 조성 금년 1월초 비닐하우스에 참외를 정성껏 심어 억대부농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추위 속에서도 참외를 무럭무럭 키우고 있다.
저탄소 녹색 성장바람에 발맞추기 위해 겨울철 난방 등에 소요되는 기름 한방울 사용하지 않는 새 소득작물인 참외를 2007년도 1호가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상주 사벌지역에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전년도의 경우 2.0ha의 비닐하우스에서 지역최초로 참외를 재배해 1억6,000만원의 조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도 1월초에 정식된 참외의 주품종은 오복꿀참외로 당도와 향기 등에서 우수한 품질이 생산되어 소비자를 찾아 갈 것으로 예상되며 상주 참외는 이달 하순부터 수확을 목표로 1차 수정을 마친 상태로 5호의 농가에서 9월까지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성공을 위해‘상주으뜸참외작목반’을 조직했으며 2.0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브랜드를 개발 참외재배 소득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참외재배의 조건으로는 육묘~수확까지 우수한 자연의 햇빛조건이 좋아야 하며 높은 땅심과 병해충, 생리장해의 오염도가 낮은 지역이 재배의 최적지이며 참외는 소득율이 타 작물에 비해 높아 저비용 고 소득작물로서 상주시에서 중점시책으로 추진하는‘억대농 육성 5,000호 프로젝트’에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