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중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주관으로 2박3일간‘제4회 전국 마필한마당 축제’가 영천운주산 승마장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1억여원을 지원받아 각종 승마경기대회와 말 관련 전시회, 말 문화행사개최를 통해 승마에 대한 일반인들의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여 승마인구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통적인 말의 메카인 영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오는 20부터 3일간 운주산 승마장에서 전국승마심판(70명) 강습회 및 말 산업 육성세미나가 개최된다.
전국 승마경기 심판강습회 및 세미나개최는 승마장 시설로는 전국 최적의 조건을 갖춘 운주산 승마장의 대외홍보는 물론 영천시가 말 산업에서 선두주자임을 대외적으로 각인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와 같이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전국행사를 개최하는 등 높은 지명도를 가진 것은 우수한 승마시설과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영천시의 말 산업육성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방한 결과이다
영천 운주산 승마장은 전국 최초로 자연휴양림 속에 승마인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제규격의 실·내외 승마장, 외승로(1.2Km), 승마 TOUR를 위한 산악승마코스(3.5km), 어린이를 위한 마차운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 속에는 숲속의 집, 산막시설, 등산로, 운동시설 등 각종 휴양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및 일반인들이 방문해 다양한 승마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통한 정서 순화를 위한 문화공간의 장으로 기존에 조성된 승마장이나 휴양림등과는 차별화된 종합 휴양승마 레포츠 타운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주5일 근무 실시에 따른 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패턴에 부응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인근의 임고서원 등 문화유적지와 보현산 천문대 영천댐, 골프장 등의 관광 레저 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또한 인근 대학교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승마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