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하나밖에 없는 병원인 울릉보건의료원이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해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교육 및 무료의료서비스를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원장을 포함한 6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2개소인 경로당을 순회하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의료진들은 검진을 통해 이상이 있는 노인에게는 의료원 및 타지병원으로 진료의뢰도 실시하며 또한 심전도 검사 후 이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협력병원인 대구동상의료원과 실시간 원격화상진료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많이 겪는 만성질환에 대해 통증조절, 식이요법, 영양지도 등의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보건의료원장은“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예방과 취약지 어르신에게 의료혜택을 펼쳐 중병의 조기발견 후 조기치료를 할 수 있고 또한 의료원에서는 노인성질환에 대한 정보 등을 수집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앞으로 자주 시행 할 계획”이라 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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