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법규정의 테두리 내에서의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내 가족이며 내 혈연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신빈곤층 365명과 공무원365명간 일촌맺기 운동을 추진해 결연을 맺었다.
결연참여 공무원은 총 365명이며 결연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긴급지원대상자, 기타저소득층이다.
이에따라 상주시 공성면(면장 조병두)에서는 12일 공성면 장동1리 방복수씨(44) 등 12세대와 공성면 신빈곤층과 공무원간 1촌맺기 결연식을 갖고 세대당 백미10㎏씩 12포(3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신빈곤층과 공무원간 1촌맺기 결연 사업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실직·부도 및 질병 등으로 고통을 격고 있는 이들 12세대에 대해 상주시 본청 농정과 및 공성면 6급이상 공무원 12명과 1:1로 결연을 맺어 결연가정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결연가정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신빈곤층과 일촌을 맺은 공무원은 결연대상자에게 안부전화나 정부제도 안내 및 대행, 각종 정부시책 홍보,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알선 등 후견인 역할을 할 것이며 정신적 실질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