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승태)에서는 동성동 지역내 어려운 가정 2곳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동성동주민센터(동장 강석도)의 지원요청에 회원 40여명이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집수리 현장에 모였다.
이번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인평동에서 불편한 몸으로 4자녀를 힘겹게 키우며 살고 있는 가정의 보일러 수리, 장판교체 및 도배, 집 내부 전등교체, 마당 정지작업을 했고 연탄 200장까지 채워줬다.
서곡동에서는 아픈 몸으로 돌볼 자식없이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불편하게 홀로 생활하시는 80세의 독거노인 가정에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의 모든 비용은 총 450만원 정도로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해 더욱 뜻깊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