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도시브랜드강화는 물론 대구의 도시정체성이 배어나는 도시이미지를 재창조하고 대구만의 특색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대구시 경관계획 수립용역’착수 보고회를 17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수립되는 경관계획은 대구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경관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복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기 위한 정책방향, 기본구상 및 계획 그 실행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한 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하는 수단으로서 경관사업, 경관협정 및 경관심의 등을 통한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포함함으로써 규제적 수법 외에 유도적 수법을 통한 경관관리를 포함한다.
대구시는 이번 용역사업을 지난달부터 2010년 4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경관수립과정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제반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경관계획이 수립되면 장?단기적으로 경관자원의 보호와 보전, 활용과 형성을 통해 도시이미지를 창출하여 시민들에게 고품격화된 삶의 질의 향상시키는데 상당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