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지난 12일‘구룡포항 가로등 설치공사’와‘구룡포항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룡포항 시설물 개선사업 중 가로등 설치공사는 작년에 병포리 구간에 12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풋살경기장 구간 및 북방파제 구간에 가로등 2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접안시설 보수공사는 작년 수협 위판장 구간에 방충재 및 차막이 등을 보수한 데 이어 올해 2억5,000여만을 들여 북방파제 구간에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개선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들의 안전귀가에 기여함은 물론 이미지 제고와 야간경관 창출로 관광객 유치와 새벽에 항구를 나서는 어업인들의 조업환경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구룡포항이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어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서상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