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상주지구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05년 발주하여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가 완료 된 상태이며 사업구간은 상주시 도남동에서 중동면 회상리 일원까지 총연장 4.76km로 총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되며 내달에 본격적인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경북도 낙동강 프로젝트와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투어로드, 낙동강 생물자원관, 경천대 관광지개발 사업과 병행해 추진하게 되며 이상기후 대비, 홍수 및 가뭄 등 물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이용을 극대화하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남권, 회상권, 하중도권, 청룡사권 4개권역으로 도남권은 기존 경작지 생태복원 및 기존 과실수를 활용한 체험공원을 조성하고 회상권은 인근 경천대관광지를 탐방하는 시민들의 피크닉장을 조성해 주민휴양공간을 테마로 조성하게 된다. 또 하중도권은 자생초지 중심의 생태탐방거점 조성을 테마로 조성하고 청룡사권은 드라마촬영장과 연계한 체험학습장 조성을 테마로 해 개발된다. 상주시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하천둔치에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자전거 투어로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색뉴딜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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