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보름간 왜관읍 등 5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가구 165가구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열관리시공협회와 합동으로 노후 주거시설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방재청의‘2009년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지침’에 따라 칠곡군의 올해 계획인 146가구 보다 19가구 증가된 165가구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으로 누전차단기 작동, 불량 조명기구 사용 여부, 가스누출 여부 보일러 작동여부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칠곡군에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소외계층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