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두아 대구달서갑 예비후보가 16일 ‘이두아의 달서갑 확~바꾸기 3+1 공약’을 발표하고 달서갑을 재창조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민생 및 경제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 대변혁을 통한 과거 영광 회복 ▲달서구 노후단독주택지 종상향 민원 '특별계획구역' 제도 도입 ▲노인의 생활 삶의 질 제고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와 편의시설 확대를 제시했다.또 안전 및 복지 공약으로 ▲와룡산~궁산~달성습지 등산로 연결 ▲올데이 세이프존 설치 및 확대 ▲장애인이 행복한 달서구 만들기를 내놓았다.아울러 문화체육 및 교육·보육 공약으로 ▲전인교육을 통한 민주적 시민을 양성하는 스템교육센터 건립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국제 규모 빙상장 설치 및 국제대회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외 ▲사립어린이집 국공립화 등 질 좋은 보육시설 확대 ▲초등학생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 강화 ▲어린이도서관 및 영어전문도서관 설치 ▲보육교사 처우개선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 개보수 등에도 힘을 쏟는다.이와 함께 성서 분구 및 이곡동 행정타운 개발, 장기공원 개발 조속 추진, 주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복합주차장 확충, 상습정체구간 서대구IC 인근과 남대구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도로 확충 등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당선이 되면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달서구의 딸 이두아,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추천을 받았지만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해 재심을 통해 홍석준(54)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이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심을 거쳐 경선이 확정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그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그 결과 또한 담담히 받아 들이겠다”며 “코로나19로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계시는 성서 주민들 앞에 저의 단수 추천이나 경선 결정은 하잘 것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총선 경쟁 주자에게도 당부드린다"며 "이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헐뜯기는 그만두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실 주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기다립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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