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구시와 경북도 주최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경북 ‘국제관광 박람회’에‘잊지 못할 경산’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경산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자원을 국제행사를 통해 널리 홍보한다고 밝혔다.
영남 최대 국제관광전이기도 한 이번 박람회는 총 30여 개국의 21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함에 따라 각 나라별, 지역별 다양한 관광문화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음식페스티벌, B?boy경진대회, 국내외 민속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편성돼 있어 관람만으로도 시종일관 지루함이 없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팔공산 갓바위’를 중심으로 삼성현, 고분군, 시립박물관 등의 관광자원 홍보와 우수 농·특산품 전시행사로 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천연기념물 제368호인‘경산의 삽살개’, 전시공연 행사, 전문작가의 사진촬영·인화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길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