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섬안 드림스타트센터’(구 해도1동 주민센터)가 박승호 포항시장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섬안 드림스타트센터는 해도동 지역의 돌봄이가 필요한 0~12세의 저소득 아동과 가족들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46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5월 북구 대신동 교통정보센터 1층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해 우창동과 학산동 지역 저소득 가정 200여가구 700여명에게 가족캠프, 학원·학습지 연계지원, 부모교육, 무료예방접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2008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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