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다변하는 해상치안 환경 속에서 현장중심의 실질적 교육훈련으로 파·출장소 직원의 업무숙달 및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경북연안 안전관리 전략을 위한 해상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안전 아카데미 운영에 따라 관할 6개 파출소와 17개 출장소를 대상으로 해상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훈련을 실시해 현장부서의 상황대응태세 점검 및 대응능력 배양 상황별 임무숙지 및 팀-웍 조성 순찰정 등 장비·장구 활용 숙달 매뉴얼에 의한 훈련진행 등 절차 숙지 모의훈련을 통한 현장출동, 초동조치 등 보고체제 확립 긴급 상황대비 비상소집 대응태세 유지 등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포항해경은 지난달 30일 밤 10시쯤 파·출장소를 대상으로 방파제, 갯바위 추락자(익수자) 발생에 따른 상황훈련을 실시해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매월 1회 관할 6개 파출소와 17개 출장소를 대상으로 주·야 불시에 상황훈련을 실시, 상황발생시 신속한 구조태세를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등에 대한 사항을 반복적으로 점검해 경북 연안 안전관리 즉응태세 구축으로 바다가족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