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는 지난달 16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해 통역과 번역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결혼이민여성 이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통·번역 양성교육을 이수한 중국인 추가소(40)씨와 일본인 미유끼(34)씨가 담당하고 있다. 이들 통역서비스 전담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입국초기상담에서부터 정착지원, 국적·체류관련 정보제공,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생활정보안내에 대한 통역과 상담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통역 상담서비스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지원해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형성을 위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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