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와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를 연결하는 낙동강 고령 사문진교를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8일 개통한다.
이번번에 개통되는 사문진교는 고령군과 달성군 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연장 780m,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4월에 착공해 오는 8일 개통예정이다.
그 동안 대구시 및 고령군 도로 구간은 4차로로 완료되었으나 교량구간은 2차로로 병목현상이 심했으며 이번 교량가설로 교통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게 됐으며 주요 시설은 교량 1개소 780m, 연결도로 670m이다.
상습 정체구간 교통체증 해소로 멜론, 수박 등 농산물 및 다산지방산업단지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지역간의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물동량 수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도로사업으로 시행하는‘다산~화원간 4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 계획인‘월성~송곡간 도로확장사업’도 국고보조 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자치단체 간 교류증가 및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