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세계적십자의 날(5월8일)을 맞이해 고순교(1대), 정상미(2대), 김승원(3대), 김현진(3대) 봉사원 가문이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순교 봉사원은 지난 25년간 3만5101시간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유공 대통령표창(2018년), 적십자장기봉사원표창(20년)(2015년), 적십자시간표창(2만7000시간)(2018년), 적십자봉사장금장(2018년)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봉사원은 봉사회대구지사협의부회장,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동한사랑 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림프종양 수술 후에도 봉사현장에 복귀해 봉사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2대 정상미 봉사원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돼 2006년 12월부터 어머니와 함께 봉사원으로 3205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 및 감사를 역임하고 결연어버이 반찬지원, 목욕봉사, 결연세대 물품 전달, 방과 후 학습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지원해 왔다.3대 김승원, 김현진 학생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보면서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전달, 마라톤대회 중식봉사, 환경보호캠페인 등에 참여해 각각 175시간, 101시간 활동했다.이들 3대가 총 봉사한 시간은 42년간 3만8582시간에 이른다.적십자 봉사명문가는 부모, 본인, 자녀 등 최소 3대 이상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등록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문으로 2012년부터 전국 15개 지사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국에서 1개 가문을 봉사 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구적십자에서 총 5회 수상한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