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문화 단체가 오는 19일 신라의 발자취가 담긴 복사꽃 향기를 찾아 답사에 나선다.
이들은 매월 1차례 각지역의 고적지를 답사 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은 ‘복사꽃 향기에 숨은 절집과 고택‘ 이란 주제로 영천 도계서원, 도잠서원, 영지사 등을 답사한다.
(사)신라문화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조선, 고려시대의 자취가 있는 영천 유적지 답사에서는 신라의 문화가 어떻게 이곳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신라문화동인회는 신라천년의 유구한 전통을 선양 발굴하며 경주의 문화유적과 유산을 공부하고 연구해 문화유산이 지닌 값진 정신을 후손에게 바르게 전하고 계승․ 발전 목적으로 1956년 창립됐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