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3일 마늘 수확이 한창인 달성군 일대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회원과 범농협 임직원 등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농가 및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중식지원 및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달성군 논공·현풍·구지·유가 등 43곳의 마늘 농가에 대구 범농협 임직원(중앙회·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지역농협)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는 2200인분의 도시락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줬다.대구농협 관계자는 “중식지원을 통해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향주부모임회원과 임직원들의 열성적인 봉사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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