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서민경제가 급속도로 악화됨에 따라 정부가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공공요금 인하, 사교육비 경감, 서민주택 가격인하, 이동통신비 인하 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가운데, 문경시에서도 지역물가안정 시책에 다같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물가가 안정되어야 서민생활이 안정됩니다” 홍보전단 4,000매를 제작해 관내 각 가정 및 업소에 배포하면서, 소비자는 개인서비스 요금이 비싼업소는 이용하지 않기, 사업체는 과도한 가격인상 억제를 당부하는 한편, 과소비는 억제하되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인서비스요금 등 4개분야 10개 행위에 대한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병행하며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현장단속에서 부당한 요금 인상,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및 사재기 행위, 가격담합 및 불공정행위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물가안정 협조요청에 이어 관련부서 위생검사 및 세무조사 의뢰 등의 단계적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문경시는 그동안 연중 상시로 물가종합상황실 운영, 5명의 물가 모니터요원을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가격동향 제공, 소비자상담실을 통한‘소비자물가감시 신고센터’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해 소비자와 사업체의 물가안정 동참을 이끌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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