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음달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동안 경제통계통합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10일동안 준비조사를 벌일 예정으로 이번 조사는 사업체와 광업제조업에 대해 통합조사가 실시된다. 통합조사는 그동안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이원화, 조사를 통합으로 실시함으로써 중복조사의 불편을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조사대상기간 중 또는 조사일 현재 종사자 1인이상의 모든 사업체 및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등이다. 개인이 경영하는 농장, 양식장, 국방 및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 고정 설비가 없는 노점상 등의 사업체는 이번 조사시에 제외된다. 군은 이번 조사에 공무원 및 준비조사요원 등 10명을 투입할 예정으로 조사자들은 군 관내 2,990여개 사업체를 일일이 방문, 사업체명과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 항목별로 확인한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조사자료는 지역소득(GRDP)추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정책수립 및 연구등에 제공될 예정으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랬다. 한편 이 조사에서 수집되는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엄격히 보호된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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