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 대축제인 경주 술과 떡 잔치가 지난 주말 개막해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세계축제 유명인사 일행이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장을 참관 좋은 인상을 얻고 돌아감에 따라 이번 축제가 세계속의 축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세계축제협회 요한 모멘 의장을 비롯한 알렌 제니우스 유럽의장, 한국지부 정강환 회장 등 축제 유명인사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장을 방문 백상승 경주시장의 안내속에 축제장 부스를 두루 둘러보며 경주 전통 술과 떡의 참맛을 만끽하고 떡 메치기를 체험하는 등 “경주 축제 원더풀”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 일행은 오후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문화유적지인 불국사를 비롯한 석굴암과 대릉원 및 조선시대 반촌마을인 양동민속마을 등을 둘러 보며 한국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입국한 이들 일행은 20일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축제 학술 세미나에 참석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강환 한국지부회장‘국내외 축제혁신사례를 통한 경북지역축제의 활성화 전략’요한 모멘의장‘유럽축제의 특징과 혁신’ 알렌 제니우스 유럽의장‘덴마크 사례중심으로 본 유럽축제의 성공요인’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천년의 역사 미래의 빛’이란 주제로 지난 18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 기간에 국제 축제 학술 세미나가 열려, 세계유명 축제 인사가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서 이번 축제를 세계속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