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신바람 나는 병영생활을 도모하고 전경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전경없는 날’로 지정,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전투경찰순경이 근무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순화와 사기진작으로 전경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1일 하루를‘전경 없는 하루’로 운영,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나섰다.
이날 포항해경 소속 전투경찰순경들은 일상적인 근무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포스코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경들이 담당하고 있던 근무들을 경찰관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평소 전경들의 근무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전경들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포항해경은 전투경찰순경의 사기진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동아리 활동 지원, 전경가족 초청 함정공개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년간 전경사고 ZERO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