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의 배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못쓰는 장롱,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해 주기로 했다. 시는 독거노인 9,000세대와 장애인가정 2만1,000세대 등 3만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청소차 2대, 환경미화원 4명을 투입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동지역은 시청소과에서 세대를 방문수거 하고,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 자체 청소차량을 이용해 방문수거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요구가 있기 전 한발 앞서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청소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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