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성주희망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빙‘성주가 잘 살 수 있는 길’이란 주제로 오는 24일오후 2시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강사로 초청된 홍철 씨는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보,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경북연구원장으로 재임중이다.
또 중국 칭다오시 경제고문 및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바쁜 활동 중에도 성주군민과 공무원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지금은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의 빠른 진전으로 전문화와 특성화의 성공여부가 무한경쟁시대에 생존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는 때이다.
이러한 흐름에 직면해 이번에 열리는 강연이 성주군이 신성장동력과 비전을 재조명하고 재발굴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도록 길을 밝혀주는 하나의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성주희망아카데미는 군민의 의식수준 향상과 대도시에 비해 뒤떨어진 정보력을 만회하기 위해 매월 수준높고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무료로 운영하며 누구나가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들을 수 있는 열린 강좌이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