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은 23일 중견여성의 지역사회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8기 중견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사랑 공동체의식 고취, 아름다운 도시문화 만들기, 환경 및 자연친화 실천,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테마교육 등으로 편성됐으며 80명의 수강생이 23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10주간 매주 수·목요일 수강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발전을 위한 중견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시장은 특강에서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중견여성이 가정과 사회의 중심적 지위에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여성문회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할 중견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전복수 기자